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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ormance91

[오페라] 파우스트 Faust by 서울시오페라단 * 예매: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 클릭* 어제 25일. 수요 수업 휴강 덕분에 누릴 수 있게 된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수요일 할인가격으로 감상한 오페라 . 오페라 감상은 실로 오랜만이었던 건데, 더군다나 세종회관 대극장에서의 관람은 몇 만 년 만이냐.예전에 지금 예당 다니는 것처럼 세종회관에 다닌 적이 있었는데, 대극장의 1층 좌석에서만 보았었기 때문에 3층 좌석에서 보는 것이 이런 건 줄 몰랐지. 세종회관 3층의 문제에 대해선 들은 적이 몇 번 있었는데, 흠.다행히 1열은 아니었어서 무대가 가리는 건 없었지만서도, 3층 1열 좌석이 그렇게 나쁘다면서. 무대 반이 가린다며.예당은 무대가 그렇게까지 가리는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윗층들의 1열은 난간이나 앞에 튀어난 설치물 때문에 시야가 불편하긴 하다.윗층.. 2015. 11. 26.
[연극] 메피스토 (영상회) @ 예술의 전당 예당은 정말 너무 좋다. 몇 달 전, 예당기획공연들이 있었는데, 그들 중 하나가 연극 였다. 무엇 때문에 못 갔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무튼 아쉬웠던.최근엔 연극은 거의 보지 않으니까.거의 전시회나 발레, 무용 쪽으로. 연주회도 별로 가지 않고 있고.아마 발레 보느라 우선순위에서 밀렸던 것일 게다. 그러다 폰으로 띠링* 하고 예당에서 소식이 왔다.일주일에 한두 번씩 문자가 오긴 하는데 그 문자 보고 갈 때도 있고.내가 보고자 하는 것은 주로 검색을 통해 가는 편이어서는.그런데 문자로 '공연 영상회 초대' 소식이 떴다.회원 대상 초대였다. 그리고 그 '회원'에는 인터넷 무료회원도 포함되는 듯. 글쎄, 무료회원도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내 경우는 내것을 포함하여 네 장의 초대권을 신청할 수 있다.그동안 유료.. 2015. 10. 3.
<적> by 국립무용단 예당 유료회원 응모 이벤트에 덜컥, 당첨이 되었다. 안 그래도 현대무용을 기웃거리다 말기를 반복하고 있었는데 생각지 못한 당첨 덕분에 즐겁게 가서 보았다. 원래 초대장을 받으면 팜플렛을 사는 것이 예의인데 하필 현금을 하나도 들고 가지 않아서는. 카드로는 살 수 없다고 하셔서 결국 사지 못했다. 미안해요, 국립무용단 관계자분들. 좋은 기회를 주셨는데, 얌체 같이 작품만 달랑 보고 왔어요.;; 국립극장은 예전에 대극장인 해오름극장에서 몇 번 공연을 본 적이 있는데 달오름극장은 처음 갔다. 해오름을 생각하고 갔던 내게는 다소 작다는 느낌이었는데 아늑하여 집중하기에 좋던. 좌석은 2층 맨 뒤 중앙좌석이었는데 원래 무용이나 오케스트라 관람은 2층을 선호하기도 하고 무대가 크지 않기 때문에 꽤나 좋았던. 공연에 .. 2015.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