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기대 않았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무대장치가 특별히 인상깊었는데
무대가 전후좌우상하로 움직였다.
동시에 위 아래 2층 무대가 설치되고, 아래 위층에 계단이 열려, 사람들과 개가 왔다갔다 하는 장면.
아리아 보단 거의가 레치타티보인 것도 내게는 익숙지 않았고.
자세히 쓰고 싶었으나 피곤해서.
오페라 축제가 시작되었고, 곧 발레 축제도 있어서
요즘 보아야 할 공연이 너무 많다. ㅜㅠ
아쉬우나마 기억보존을 위해 프로그램북을 스캔해 올린다.
오페라 내용의 시대적 배경설명까지 탄탄하게 되어 있어,
그 어떤 설명 못지 않게 풍성한 설명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