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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et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 Romeo and Juliet

by Vanodif 2016. 10. 17.






로미오와 줄리엣

Romeo and Juliet ]

작곡가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Sergei Prokofiev)
작곡연도1935년
장르Ballet
지휘자Valery Gergiev
연주자Kirov Orchestra
녹음연도1990년
레이블Philips 464 726-2 (2 CDs)

프로코피예프가 이 유명한 발레 음악을 작곡했을 즈음 그는 이미 세르게이 디아길레프와 함께한 수많은 작업 경험을 소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1934년 처음 거론된 소비에트 연방 작품 전체 공연은 또 다른 문제였다. 그는 이것이 어느 정도 전통에 따른 형태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어찌되었든 좋은 소식은 스탈린 통치의 러시아에서 고전적인 소재를 쓰는 것이 허용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세르게이 라들로프 극장 감독과 함께 프로코피에프는 이 비운의 연인들에 관한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정밀하게 재구성하여 각본을 만들었고, 1935년 볼쇼이 극단의 폴레노포 여름 휴양 당시 음악 작업을 빠르게 진행하였다. 정치적, 예술적 정황이 복잡해져 《로미오와 줄리엣》은 1938년에야 처음으로 무대에 올려졌다. 첫 공연은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이루어졌으며, 1940년의 레닌그라드 초연은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 작품은 그의 다면적 음악 양상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몬타규와 캐플릿 양가의 대립을 표현하는 맹렬함을 담고 있는 동시에, 로미오와 줄리엣을 표현하는 운명적 로맨티시즘, 그리고 로미오의 친구 머큐쇼, 줄리엣의 유모, 로렌스 신부 등의 다양한 극중 인물 모두를 다채롭게 그린다. 케네스 맥밀란의 안무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이 발레극의 안무는 영국 학생들이 로열 발레단과 합동 작업한 공연이 영국 다큐멘터리를 통해 방영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극중 음악은 프로코피예프가 정리한 관현악 모음곡에서 일부 선택되어 주로 연주된다. 그러나 전곡 감상은 어디에도 견줄 수 없는 감동을 전하며, 이 음반에 담긴 탁월한 연주는 전곡 연주만의 가치를 증명해 보이고 있다.

“그의 음악은 나를 위해 산다. 그것이 바로 내 춤의 영혼이다.”
갈리나 울라노바, 줄리엣 배역의 일인자

추천 음반
London Symphony Orchestra · André Previn
EMI 7243 5 86254 2 4 (2 CDs)
Lushexpansive treatment of the lovers' music

Suites
Cincinnati Symphony Orchestra · Paavo Järvi
Telarc CD-80597
All three suites in focused performances

Highlights
Berlin Philharmonic Orchestra · Claudio Abbado
DG 453 439-2
Abbado makes his own glitteringgenerous selection combining the suites and the ballet

[네이버 지식백과] 로미오와 줄리엣 [Romeo and Juliet]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클래식 1001, 2009. 6. 1., 마로니에북스)














네이버 발레 설명으로는 찾을 수가 없네.


프로코피예프라니.

유니버설이니 믿고 보는 거지, 프로코피예프는 내가ㅡ아직은ㅡ소화하기 쉽지 않은 작곡가다.

와... 이렇게 듣는 것만으로도 귀가 어색한데. -_ㅜ

거기다 케네스 맥밀란의 안무라니.

캬아-*

멋지다, 유니버설!


유니버설을 믿으니 나의 이 좁은 한계를 기꺼이 넓혀 보려 한다.

음악만 들으면 아직도 내게는ㅡ대중적인ㅡ귀가 불편해.

내 수준이 이렇게 낮아서 말이지.;


음악만 해도 이런데, 맥밀란의 안무는 대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