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에 나오는 모오스부호를 검색했더니 이상한 숫자가 나온다. 뭐지.;;
● ● ● ● ─ : 4
● ● ● ● ─ : 4
● ─ ● ─ ● ─ : .
─ ─ ● ● ● : 7
─ ─ ─ ─ ─ : 10
● ● ● ● ● : 5
─ ─ ─ ● ● : 8
─ ● ● ● ● : 6
─ ─ ─ ─ ● : 9
→ 44.7105869
* 표 출처:
44.7105869 를 구글링하면 카자흐스탄-중국 국경이 나오... https://www.openstreetmap.org/node/2117712279
검색 괜히 했다. 악명 높은 인팁뻘짓을 시전하다니, 젠장.ㅠ
* Einaudi 홈페이지: http://www.ludovicoeinaudi.com
* http://einaudielements.com → 로딩 시간 기다렸다가 "PLAY ELEGY FOR THE ARCTIC"과 "PLAY NIGHT" 클릭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게 된다. 이런 곡과 이런 뮤비에 이런 홈피를 만드는 아티스트, 상당히 내 취향이다.
거의 석 달 동안 발레곡만 머릿속에 재생되던 차에 그 곡들로부터 비로소 나를 구원해준 곡은 역시 에이나우디였다. 찾아 보니 따로 포스팅한 적이 없네. 일기에만 올리고 넘어간 모양. 오늘은 종일 에이나우디를 들을 예정이다. 그의 음악이면 다른 작업을 하는 배경음악으로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이탈리아 출신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에이나우디는 다양한 영화 배경음악을 작곡했다 한다. 그의 곡은 대개 내게 잘 맞지만 그 중 이 <Night>을 가장 자주 찾게 된다. 밝음과 희망을 피곤하게 강요하지 않는 그의 곡은 명상적이고 차분하며 과하지 않은 우울과 서늘함, 비극성을 품고 있어 우아함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