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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Hieroglyphics

[신화] Book of Amduat 암두아트의 서 (1)

by Vanodif 2014. 8. 12.








「암두아트의 서」는 태양신 라의 지하여행을 묘사한 책들 중 최초의 자료로 알려져 있다.

일단 「암두아트의 서」의 전체 내용을 자세히 설명한 사이트가 있어서, 발표를 위해 급히 초벌-발번역을 해보았다.

포스트의 전체 내용을 번역한 것이 아니라 일부만 했으며, 그것도 내용 이해와 정리를 위해 서둘러 한 번 하고 만 것이기 때문에 (다시 들여다 볼 에너지 따위 남아있지 않아. -_ㅜ), 상당한 오역, 오자가 있을 것이다. 내용이 이상한 부분은 번역이 잘못되었을 확률이 많으니 고민하지 말고 넘어가시기를. 또한 도중에 건너 뛴 부분은 발표하는 데 있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러한 것이니 그런 부분에 대해선 알아서들 해결하시기 바란다. 


원문이 있는 주소는 http://maat.sofiatopia.org/hidden_chamber03.htm#1.1   로, 고대 이집트에 대한 많은 정보가 알차게 들어있는 사이트다.


첨부파일로 올릴까 하다가 그냥 내용으로 올리는 것인데 문제가 생기진 않겠지? +_+;


당연히 모든 그림과 내용의 출처는  http://maat.sofiatopia.org 입니다.














The Twelve Hours : A Commentary

 




Burial chamber of the tomb of Pharaoh Tuthmosis III - ca. 1426 BCE.
On the walls, the Twelve Hours of the
 Book of the Hidden Chamber.

 

그러므로, 태양신의 여행은 또한 내적 심리의 변형과 재생의 과정에 대한 상징적인 표상으로도 볼 수 있다.”  Hornung & Abt

 “라의 바가 효과적이고 역동적인 한, 라의 능력과 라는 명확한 의식과 감각과 동일시 되며, 그의 밤-여정은 빛의 부재 속에 정화의 과정(라가 두아트에서 하는 일이다)과 내면을 보는 것(오시리스의 미라) 4번째와 6번째 시간의 깊고 어두운 고립과, (동쪽 지평선에서 어린 호루스로서) 부활하고 재생되는 과정으로서 재건될 수 있다. 이 과정의 단계들은 구석기 동굴 미스터리들의 세 단계로서 초기에 규명된 세 국면과 유사하다.

1.     입구산으로 들어가는 터널 : 빛과 어둠을 구별하는 과정 : 이것은 서쪽의 첫 번째 단계와 일치하는데, 어둠으로 파고 들어가고, 감각적 힘이 극도로 고갈되는 것이다.

 

2.     내실(성소) : 샤먼들이 춤추는 바위신전 : 감추어진 빛의 신비를 품은 한적한 장소 : 이것은 남쪽에서의 두 번째 단계와 일치한다. 그리고 한밤중의 신비는 오시리스의 미라가 등장하고 소카르의 사막이 보이고 라의 바(육체)가 오시리스의 시체와 결합(라는 죽음의 자세를 취한다)으로 나타난다.

 

3.     귀환 또는 퇴장 : 변신한 상태로 바깥 세계로 돌아오기 : 어둠에서 빛으로 통합의 과정 : (7, 8째 시간에) 북쪽에서 천천히 시작하여 (9-12번째 시간에) 동쪽에서 더 가속도가 붙는다. 케프리로 변형되고 메헨-뱀으로 회춘된 의식은 완전히 깨어나고 빛나는 상태로 강력한 젊음의 존재로 기운을 회복한다.

암두아트에서는 신왕국 시대 신학의 요구에 따라, 라와 성스러운 왕은 더 이상 무대의 중심인물이 아니다. 그러나 날이 저물 때 그의 힘의 고갈이 역전되는 그의 시련은 재생을 추구하는 파라오와 동일하다. 라는 누트에게 삼키워져 해가 지는 서쪽으로 가서 누트의 허벅지 밖으로 다시 나오는 동쪽으로 이동한다. 기능상 이 밤의 반원은 직사각형으로 정의되는데, 두 개의 ‘jump’(4-5 사이에 하나, 6-7 사이에 하나)가 포함되어 있다.

 

the Hours and their directions in the burial-chamber of Tuthmosis III


 

1.     4-5 시간 사이를 가로지르는 대각선 점프 : 가장 깊숙하고 어두운 지점인 4시의 끝자락에 도달하면서, 5-6시에 오는 재생의 과정 자체에 주의를 집중시킨다. 4시에서 라는 가장 취약해져서 그가 돌보는 자들을 볼 수 없고 그의 목소리만 들을 수 있을 뿐이다. 자가재생의 실제과정이 밤의 5번째 시간에 시작된다.

 

2.     6-7시 사이의 직선 점프 : 재생된 태양신의 육신이 서쪽 벽에 연속되어 그려진 처음 네 시간을 뛰어넘으면서, 그 네 시간을 역전한다. 라는 7번째 시간에 그의 적을 만나고는 계속해서 그의 다가오는 모습을 완성하는데, ‘새로운 옷을 입고서 시간 역전으로 인해 회춘한 모습이 된다.

 

각 점프는 방향과 의미, 의도에 있어 기본적인 변화를 가져다 준다. 각각의 점프는 큰 위험을 포함하므로 위태로워서, 신중함을 요구한다.

4, 5시는 둘 다 강조되어 있으나(어떤 구절은 암호로 되어있어서 내용이 부분적으로 혼란스러우며, 뱀 형태의 태양선은 끌어진다), 석관실을 가로지르는 첫 번째 점프는 두 개 중 더 위험한 것으로 보인다.

7시에 아포피스는 6시에 라가 얻은 것을 파괴하려 하지만, 이시스와 가장 오래된 마술사인 세트 덕분에 별 것 없이 실패한다. 그러나 5시에, 4시에 들어온 어둠이 6시에 절정에 달하는 치명적인 준비들을 위해 자리를 내어 주는데, 이때 이 Ars obscura 라는 한밤중의 신비가 곧 일어난다.

삽화에 대한 설명이 세 레지스터(기준선)에 배열되어 있는데, 태양선과 함께 수많은 바크형 범선(돛대가 세 대 이상인 범선)이 중앙에 그려져 있다. 이 표현은 나일강과 강가 거주민들로 가득 찬 두 개의 둑을 연상시키는데, 배를 탄 라를 반기고, 그의 빠른 모습에 의해 축복을 받는다.

강가에 사는 이들은 오시리스와 모든 신들과 조상들과 고귀한 죽은 자들의 축복을 받는 영혼들이다. 위에 있는 레지스터는 일반적인 현상을 묘사하고, 아래의 레지스터는 시간의 지역에 국한된 모티프를 소개한다.

 

모든 경우에 있어 중간의 레지스터는 주제를 나타내는데, 태양선과 그때그때의 환경을 포함한다. 나중에 쓰여진 관문의 서에서 이 태양선은 각 12시간 내내 끌려가는 반면, 여기서는 4, 5, 8, 12시에서만 끌려가며, 그 때 사건들은 지하세계에서의 태양재생의 과정에 통합된다.
새벽에 양머리를 한 라의 육신(라의 내적이고 주요한 힘)은 두아트로 들어간다 ( ‘이란 단어는 또한 이다. 오시리스의 영혼은, 성스러운 양 --제뎃 Ba-neb-djedet’ 에 거한다고 생각되었고, 멘데스의 델타 마을에서 숭배되었다. “늙은라는 영광스럽고 승리했지만……

두아트의 선량한 시민들은 라의 적들이 참석하지 않은 동안 라를 보는 것을 즐거워했는데, 라를 본다는 것은 존재한다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4시를 제외한 각각의 시간에서 라는 여신들과 축복받은 사자들과 더불어 소통을 한다. 영광스런 사자들에게 있어서 라와 함께 보내는 한 시간은 평생과 마찬가지의 경험이다…… 그들은 라를 보았을 때 깨어나고 라가 떠날 때 잠든다. 이런 상태에서, 그들은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라가 다시 지날 때 다시 재생된다.


Phase I : The Entry
the West : The Deepening of Darkness

도입. 서쪽 : 깊어지는 어둠


1.1        The 1th Hour : 

첫 번째 시간에서 라는 두아트의 신들에게 다음의 말을 한다:

나를 위해 그대들의 문을 열라!

내게 그대들의 문을 활짝 열라!

나를 위해 내가 만든 것을 빛내어라!

나를 인도하라, 나의 수족에서 나온 그대들이여!

진실로, 그대들이 나의 육체임을 명하노니!

내 바-영혼(육신)을 위해 그대들을 만들었노니

나의 마법능력을 위해 그대들을 창조했노라.

나 자신이 나 자신을 반기는 것으로 왔고,

내 수족이 일어날 때 숨을 쉬도록 하였으니

그에 거슬러 행동하는 자들을 전멸시키리라.

나는 서쪽의 가장 고귀한 자인 오시리스로 하여금 비밀의 상인 듯 숨쉬게 하였으니

비비들이여, 내게 그대들의 팔을 열라!

내게 그대들의 문을 활짝 열라, 비비들이여!


시간의 이름 : 라의 광천수

여신의 이름 : 라의 적의 이마를 부수는 자.

구조적 특징 : 평행 레지스터들, 중앙의 이중 레지스터, 큰 합창단, 두 개의 태양선


시간의 전체 구조는 균형이 잘 잡혀있다. 비록 라가 서쪽으로 들어가지만, 우리는 그가 왕으로서 명령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2중의 마아트가 라를 어둠의 길로 안내한다. 두아트에 있는 존재들이 라를 기쁨으로 환영한다. 위 아래 레지스터들에 있는 동일한 세부구획들은 태양신을 맞이하는 대합창단을 연상시킨다.

라의 바-영혼이 밤으로 들어갈 때, 그는 밤의 어둠을 통과하는 자신의 길이 새벽의 재생으로 가는 것임을 알고 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시간(시나리오) 속의 존재들과 그 자신을 계속 돌본다. 라의 이 주기는 반복된다. 아툼이 스스로 창조된 영원한 최초의 시간 이후로 그는 계속 이렇게 하는 것이다. 나이든 태양신이 탄 배의 아래에는 부활한 태양신의 배가 있는데, 이는 풍뎅이나 쇠똥구리로 표현되어, 다가올 재생을 상징하고, 두 명의 무릎 꿇은 오시리스 형상이 그를 좋아한다.;

주요 시각적 의미 : 두아트의 곁방(대기실) : 황혼과 새벽의 라

큰 규모로 고정된 대합창단으로 인해, 2중의 중앙 레지스터에서 주된 행동이 보이고, 이것은 나이든 라의 두아트 시작과 부활된 라로 인한 두아트 이 연상된다.

주제 : 숨겨진 방의 시작과 끝을 요약함.

Drawing by A.G. Shedid (digitally enhanced) - Hornung (1999).

 

이 첫 번째 시간은 일종의 두아트 대기실로, 황혼과 라(태양)의 시각적 부재 사이의 영역, 혹은 중간지대인데, 이 떄는 라가 어둡고 별이 빛나는 몸을 한 누트에 의해 완전히 먹혀버린 시간이다. 여행은 끝나기 위해 시작되는 것으로, 영원히 순환되고, 이 여행의 반복은 신성한 것이다. 시작은 모든 것이 완성된 끝을 암시한다. 변신과정의 시작과 끝은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아툼-레의 네흐흐시간은 영원한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영원한 ”, “기반혹은 모든 것의 근본”(오시리스와 두아트가 따르는 눈)이다. “네흐흐시간은 영원히 재생되는 아툼-레의 순환으로, (Book of the Day)과 밤이 있다. 밤에, 라는 재생된다.


첫 번째 시간은 두아트의 전체적 기능, 즉 첫 번째 사례와의 결합으로 인한 재생을 유발한다. 또한 두아트의 완전한 어둠으로 들어가기 전 예비기간을 나타낸다. 1번째 시간과 적절한 두아트 사이의 경개를 건너기 전에, 예비 단계가 필요한 것이다(황혼과 잠에 빠지는 것). 첫 번째 시나리오에서 케프리와 마찬가지로 아툼은 자신을 창조한다. 쇠똥구리는 재생의 과정에서 중심 역할을 하는데, 그것이 과정 자체의 핵인 Atum autogenitor (스스로의 부모인 아툼)을 나타내는 것과도 같다. (:아툼-케페레)

두아트의 과정과 그곳에 있는 존재들과 차례로 마주치면서, 라의 의식은 새로워진다. 태양선 자체는 의식이 떠있는 무의식의 물()을 가로지르는 것이 가능하다는 구체적인 개념을 나타낸다. (눈이나 눈의 바 영혼의 잠재력이 있는 아툼)

태양선은 의식을 모으고 자립할 수 있게 하여 적절하게 기능하도록 해준다. 그렇지 않다면 태양선은 물에 빠져 두아트를 광활하게 덮고 있는 농밀한 어둠 속에 길을 잃어, 영원히 지속되는 눈()에 빠져 버리게 될 것이다.



1.2 The 2th Hour : 

두 번째 시간 :

두아트의 신들이 레에게 다음과 같이 말한다 :


위대한 바의 영혼이여, 나타나소서!

두아트는 하늘에 속한 살을 받았나니,

그대는 그대를 위해 보호된 땅에 살아있는 살입니다.

정말 오소서, 라여, 그대는 살아있는 자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으니,

두아트 최고의 케프리라!

그대는 들판을 횡단하니, 보호자, 너 눈 먼 히우-뱀이여,

또한 그대는 끔찍한 얼굴을 하고 있구나!


기쁨과 환희가 땅에 있는 그대를 향해 있으니, 그대는 그의 시체를 드러내는 자라.

빛을 주는 위대한 자여, 빛나기를!

라의 머리에 있는 우라에우스-뱀이여, 빛나기를!

숨겨진 영역에 있는 어둠을, “비밀스런 팔로 그를 쫓아내는 자라는 그대의 이름으로 몰아내시라.

농밀한 어둠에 빛을 비추어 육체로 하여금 살아나고 재생되도록 하시라!

 

신들의 이름 : 두아트의 바-영혼들

여신들의 이름 : 주인을 보호하는 현자

구조적 특징 : 라의 태양선이 태양원반이 아닌 두아트에 도착한다.

한 척이 아니라 다섯 척의 배가 그려져 있다. 태양신의 행동이 확장되어 모든 지하세계의 존재들을 만지고(비추고) 있다. 아래의 레지스터는 농사의 해를 담당하는 존재들을 그리고 있다 : 범람, 파종, 수확. 다른 존재들은 옥수수 낱알들을 운반하는데, 그들은 땅의 구역들을 오시리스의 추종자들인 웨르네스의 농부들에게 할당해준다.

주요 시각적 의미 : 라의 공물배를 운반하는 비옥한 물

주제 : 태양의 힘이 두아트를 활성화시킨다.


Drawing by A.G. Shedid (digitally enhanced) - Hornung (1999).

 

실질적인 지하세계 여행은 2번째 시간에 시작되는데, 이때 실제로 두아트에 들어간다. 분명히 라는 혼자 여행하지 않는데, 그의 배개는 언제나 식량과 마법의 흔적을 운반하는 소함대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것들은 그를 도와 라가 그 어둠에 들어가 그곳에서 작업을 하는 태양신에 의해 드러난 의식의 독특한 상태를 얼마나 잘 준비하였는지를 보여줄 것이다. 이것은 미완성의 심리적 깊이의 차원을 지적하는데, 이것은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개념의 방식으로 구축되는 것이다. Hornung Abt가 라의 이 어둠의 기술에 의해 진행되는 과정의 뛰어난 특징들을 처음으로 규명했다.

태양신의 배 앞에는 이시스와 네프티스가 두 마리의 뱀으로 표현되어 있고, 태양신은 더 이상 머리에 태양원반을 쓰고 있지 않다. 그는 달이 통치하는 어둠으로 들어간 것이다.

실제로 이 시간에선 달빛을 볼 수 있는데 (마지막 배에 초승달 원반과 마아트의 깃털이 있다), 마아트는 첫 번째 레지스터의 시작에서 두아트에는 라의 바의 효과적인 재생능력을 담당하는 질서의 힘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더군다나 태양의 순환인 한 해의 재생은 12달의 갱신을 필요로 하는 바, 태양신의 부활을 위한 밤의 여행에 12시간이 드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매년, 매달, 매일의 리듬은 서로 연관되어 있는 것이다.

공물을 실은 배가 보인다. 라는 웨르네르의 농부들인 축복받은 사자(죽은자)들에게 물이 있는 지역의 땅을 배분한다. 많은 죽은 자들은 식량과 양분이 필요하다. 라가 내리막 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의 영원한 임무를 완수한다. 그들은 라를 맞이하여 즐거워한다. 이로 인해 그들은 깨어난다. 라가 없다면 그들은 잠에 빠지게 된다.

이 비유는 호루스가 그의 재생된 왼쪽 눈을 가져오기 전의 오시리스의 상태를 연상시킨다. 그는 지쳤고, 기진맥진했고 고통스러워했다. 비록 이시스와 토트에 의해 소생되었지만, 호루스는 아직 완전히 재생되거나 변형, 부활되지 못했다. 지혜로운 발화( : 프타호텝의 예처럼)에 맞춘 그의 아들 호루스의 눈을 받은 후에야 그의 아버지() 보다 더 강력해진 오시리스는 그제야 비로소 두아트의 왕이 된다. 사실상 호루스는 두아트를 떠나서(오시리스는 떠날 수 없다) 두 땅의 왕이 된다.

태양신 라는 두아트에서 일어난 일에 주의를 기울이고, 비옥함의 여신들과 대화를 나눈다. 이것은 그들의 상호의존을 보여준다. 라의 의식이 어둠과 무의식(오시리스)의 두아트에 들어간 것이다. 비록 이 다른 곳에 갈 수는 없지만, 에너지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며, 이 다른 세계와 소통함으로써 무언가의 요소들이 온전히 재생할 수 있게 된다.

1.3 The 3th Hour : 

세 번째 시간

두아트의 신비로운 신들이 라에게 말한다.

우리에게 오라, 육체가 끌려가고, 자신의 몸이 인도하는 이여,

두아트의 통역자, 숨결의 주인인

그대의 바-영혼이 나타나 그대의 능력이 꽃피나니.

그대의 두 마아트 여신들이 어둠의 길에서 그대를 인도하네.

하늘은 그대의 바-영혼에 속했고 땅은 그대의 시체에 속했으니,

유일한 자가 그대를 위해 솟아오르리라,

자칼들이 잡아맨 두 개의 줄에서만.


서쪽인들의 팔이 그대를, 그대의 보호된 노인의 형태로 영접하니,

서쪽사람들이 볼 수 있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태양이 라의 빛이 암흑의 지역으로 들어가 서쪽에서 질 때 두아트의 사람들이 라를 들을 수 있는 것은 얼마나 만족스러울까,

우리에게 오시라, 지평선의 라, 황금의 케프리, 신들의 씨앗이여!

그대는 그대의 숨겨진 들판을 가로지르고, 그대의 땅에서 변신을 하는도다!


시간의 이름 : 유일한 주인의 봉헌물을 나르는 물

신들의 이름 : 신비로운 바-영혼들

이 시간의 여신들의 이름 : 영혼을 자르는 자

구조적 특징 : 중앙의 레지스터는 조용한 물길. 라가 사라지다.

두 번째 시간에서와는 달리, 중간 레지스터는 나일강의 부동층이다. 여기서 이전 시간의 비옥한 물의 형이상학적 근원이 나타나있는데, 나일은 두아트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유일한 주인(오시리스)의 물이 된다. 이 깊은 원인은 힘세고 신비롭다.

주요 시각적 의미 : “오시리스의 물”, 라가 없는 태양선, 태양신의 이미지들, 배에는 훼손된 형상들이 있다.

주제 : 태양의 힘의 분열, 경계와 탄성의 상실.


Drawing by A.G. Shedid (digitally enhanced) - Hornung (1999).

 

두 번째 시간에서의 소범선-주제가 계속되지만, 두아트에서 기원하는 개념의 나일강과 강의 범람의 신화적 근원으로 이어져 엘레판틴섬의 이집트에 도달하는데, 이 섬에선 크눔신이 주여신(아래 레지스터의 첫 번째 여신)이다. 아래의 레지스터는 이 주제를 계속하여 신성한 왕위(흰 왕관과 붉은 왕관)와 오리온(오시리스의 별자리 형태) 를 들먹이며, 범람의 기원에 연결된다. 과잉(범람)과 힘에 대한 고대 이집트 문명의   자연적 기원을 보여준다엘레판틴(Elephantine) 섬 또는 아스완 [()Jazrat Aswān] 코끼리와 상아가 거래된 데서 지명이 유래됐다고 한다. 이집트 상()이집트 지방의 아스완 주 아스완 시 맞은편에 있는 나일 강의 섬이다. 나일강변에는 크고 작은 섬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이 식물원이 있는 키치너 섬 건너편의 엘레판티네섬이다. 오시리스의 시신은 엘레판티네 섬 북쪽에 위치한 필레 섬에 매장했다.

위의 레지스터는 범람을 야기하는 마술을 보여주는데, 이 여신들은 적을 갈고 눈을 존재하게 해서 나일강이 범람하도록 하고, 그들 아래에 있는 땅으로부터 폭풍이 나가도록 한다.”

사실상 위쪽 레지스터에 있는 형상들은 한 방향으로 움직이는데, 홍수의 범람을 막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태양신이 탄 배는 한 척도 없다. 태양선의 중앙에 있는 인물이 없어졌다. 라는 완전히 사라진 것 같다. 네 척의 배는 라의 기능적인 상태를 보여준다.

1.     라가 없는 태양선 : 텍스트에서 라는 네 척의 배 모두에 있지만 분명하게 규명되지 않는다. 배 각각은 라가 기능하는 특성들을 보여준다. 여기 첫 번째 배에서는, 태양선에서 라의 모습이 삭제됨으로 가슴 아프게 된 그의 중심역할이 강조되었다.

 

2.     양머리 인물 : [파라오를 위해 새로운 신전을 봉헌하고 그가 이집트 땅의 합법적인 통치자임을 널리 공포하는 세드(Sed) 축제]세드축제의 짧은 망토를 입은 이 인물은 오시리스의 회복과 부활을 나타낸다. 빛인 라와 어둠인 오시리스는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3.     머리가 없이 빛나는 자 : 이 중심인물의 손상은 태양신의 총체성이 분열되었음을 보여주며, 이 '비비원숭이' 배는 성스러운 생각을 하는 역할을 연상시키는지도 모른다.

 

4.     호루스를 따르는 자 : 왕조의 창시자인 라는 두 땅의 진정한 군주이며, 호루스는 땅 위에 있는 라의 대표(아홉 개 묶음을 완결하는 "10번째로서)이다?

네 개의 모습으로 나뉘어진 것은 이제 이전의 질서로 돌아갈 가망이 없음을 보여준다. 창조신은 지쳐버렸고 소생하기 위한 절차가 필요하다. 금방이라도 급진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 같다. 이것은 두아트를 여행하는 라의 경험에 있어 꿈만 같고, 모습과 시간을 바꾸는 특징들의 실상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이 시간의 마지막에 라는 분열의 궁극점에 도달한다.

분열된 모습을 재조립하는 것이 필요해졌고, 이는 두아트의 또 다른 "단계"로 이어진다. 이제 라의 태양선을 단순히 보는 것만으로도 축복을 받아 기뻐하는 거주자들에 의해 환대를 받으며 평화롭게 밤의 세계로 들어선 라의 태양선이라는 친숙한 장면으로부터 이동하게 된다. 꿈 속에서처럼, 잠에 빠져들 때 나타나는 느슨하고 친숙한 이미지들을 깨고, 더 적절한 꿈의 영역에 들어서게 되는데, 그 세계는 자체의 법과 조건들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서,새로운 차원의 자유가 그 시공에 부여된다. 마찬가지로, 이후에 오는 밤의 시간에서는 두아트의 새로운 차원들이 제시되며, 라는 그의 근본적인 자가재생을 위한 단계들을 경험하게 된다. 



1.4 The 4th Hour : 

로세토에 속한 자.

비밀스러운 길 로세토. 성스러운 문.

그의 목소리 만으로는 그 길을 통과하지 못하리라.

모래 위 소카의 시체로만 그 길에 들어서리니

볼 수 없는 비밀스런 이미지요

오시리스의 시체를 숨기려 아누비스가 들어간 길이며

임헤츠 가장자리에 있는 비밀의 길이라.


동굴의 이름 : 살아있는 형태로.

관문의 이름 : 끄는 것을 숨기는 것.

여신의 이름 : 두아트의 위대한 자. 위대한 능력을 지닌 자.


구조적 특징 : 뱀이 끄는 배, 레지스터를 자르는 칼,석관.

주요 시각적 의미 : 로세토의 사막, 소카르의 땅.

주제 : 어둠과 침묵: 소카르 권능의 궁극적 고립(분리). 


cutting through the registers - Drawing by A.G. Shedid (digitally enhanced) - Hornung (1999).

 

네 번째 시간은 돌연한 장면변화로 시작한다. 태양선은 뱀선으로 변형된 채, 광대한 사막을 좁게 뻗어 흐르는 물길 위에 놓여져 있다.이 사막은 신비의 길 로세토의 주인으로 "자신의 모래 위에 있는" 소카르의 땅이며, 거대한 뱀괴물이 우글거린다.

태양신은 자신의 배로 돌아왔고, 2번째 시간에 잃어버렸던 태양원반도 그의 머리에 다시 씌워져 있다. 3번째 시간에 텍스트에선 라가 네 척의 배 모두에 타고 있다고 했지만 장면에선 사라졌었다면, 이제 그의 모습은 돌아왔지만 텍스트는 그가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놀라운 병치기법이다.


라의 손에 있는 홀이 바뀌었다.이 또한 뱀으로 바뀌었는데, 뱀의 세계에서 라 자신의 명령권을 보여준다.온갖 종류의 뱀들이 가득 찬 이 어둠의 시간 속 여행을 하기 위해, 라는 그 뱀들을 통제할 필요가 있다.'뱀처럼' 지그재그 형태로 이어진 길은 태양선의 기괴한 운동성을 뒷받침한다.

로세토 지역은 죽음과 소카르신에 연결되어 있는데, 소카는 오시리스의 장례된 형태이자 미라화, 매장, 그리고 두아트의 신비(아래로 내려가는 석관 등)와 관련 있는 신이다.그 신비스러운 비밀과 숨겨진 문 등은 「두 길의 책」에서 발견된 장치를 상기시킨다. 적절한 이름을 아는 것은 두아트에서의 온전한 보호를 보장하는 것이다. 

로세토 길을 가기 위한 주문.

여기 이 길들은 혼란스럽다. 그 모든 길은 다른 길에 거스른다. 길을 아는 자 만이 길을 발견할 것이다.

물과 육지에 모두에 있는 로세토의 부싯돌 재질의 벽 높이에 있다.


내가 로세토를 열었으니 오시리스의 고통을 줄어들기를.


이것은 어둠 속에 봉인된 것으로 그 주위엔 불이 있고,오시리스에서 유츌된 것을 포함하고 있으며, 로세토에 놓여져 있다. 그것은 오시리스에게서 떨어져 나온 이후 감추어져 있으며, 그로부터 모래사막에 내려온 것이다.그 의미는, 오시리스에게 속했던 것이 로세토에 놓여졌다는 것이다.


이 네 번째 시간에, 라는 길을 조각조각 내는 "칼"이라 불리는 문에 의해 반복해서 막힌다. 라는 거의 죽음에 가까운 깊은 잠에 빠져든 자들이 그로 인해 깨어나는 것을 보지도 않고, 그들 또한 라를 볼 수 없는 채,권능의 언어를 말하는데, 이것은 그가 어두운 태양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이 가장 갚은 어둠의 시간에 라는 더는 두아트에 사는 거주자들을 볼 수 없다. 거주자들은 라의 목소리를 들을 수는 있으나 아무도 라에게 답을 하지 않는다. 빛이 사라지고 침묵이 라의 영혼을 사로잡는다.


칠흑 같은 어둠 때문에 라의 왼쪽 눈이 손상되었으나, 그것은 토트신에 의해 보호되고, "그의 모래 위에 있는 자"인 소카르가 그 눈을 고치고자 한다.호루스와 세트 사이의 전쟁에 대한 옛 신화(호루스가 왼쪽 눈을 잃고 토트가 고쳐준다 라는)가 재생 과정을 예비단계에서 바뀌어서 배치되었다.소카르로 상징되는 완전한 암흑과 침묵과 힘있는 단어에 대한 지식(토트로 상징되는)이 치유과정의 시작을 따른다. 재생과 부활이 농밀한 어둠과 고립에 의해 그 서곡이 연주되는 것이다.


4번째 시간의 끝에는 또 다른 갑작스런 변화가 발생하는데, 라가 직선적이지 않은 점프를 하며 5번째 시간으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4번째 시간의 시작부분에 소개되었던 장면의 변화는 5번째 시간에서 소개되는 더 과격한 변화를 경험하게 되는 것에 대한 전조로서 역할을 한다. 신성한 장소가 눈 앞에 있고, 엄청난 전환이 곧 발생하는 것이다.


Phase II : The Sanctum 내실(성소)
the South : The Midnight Mystery

남쪽 : 자정의 신비


태양재생 과정의 하위단계 세 가지 :

1.        4번째 시간 : 로세토에 들어가는 것 : 예비단계 : 감각의 박탈, 농밀한 암흑, 고립.

2.        5번째 시간 : 로세토의 적절함 : 준비 : 보호되고 통제된 시작.

3.        6번째 시간 : 로세토를 떠나기 : 완성 : 변형의 실제과정. 

 

1.5 The 5th Hour : 

5번째 시간 :

위대한 신은 두아트의 적절한 길을 따라 이끌려가고, '모래 위 소카르'의 비밀동굴의 위쪽 반 지점으로 간다.

이 신의 육체를 품고 있는 땅의 비밀스러운 이미지는 볼 수도, 감지할 수도 없다.


동굴의 이름 : 서쪽

문의 이름 : 신의 기지(장소)

신들의 이름 : 두아트에 있는 바-영혼들

여신들의 이름 : 그녀의 배 가운데에서 인도하는 자.

구조적 특징 : 끌려가는 뱀선, 우라에우스가 있는 태양원반, 솤나르의 동굴, 석관

주요 시각적 이미지 : 동굴, 머리, 불의 호수, 매장-둔덕.

주제 : 자정의 신비를 위한 준비 : 과정의 보호

 

raising up in an oval, illuminating darkness
Drawing by A.G. Shedid (digitally enhanced) -
 Hornung (1999).

 

 

불(사막, 소카르)의 반대와 물(불의 호수)이 처음으로 만난다. 레지스터들은 단순히 평행인 (1-3번째 시간)인 것이 아니고, 4번째 시간에서처럼 잘린 것도 아니지만, 사실상 상호작용을 하는 하나의 이미지를 형성한다. 자정의 신비의 기능적인 요소들이 나열되어 있다. 연금술 용광로가 타고 있지만 변신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 4번째 시간에서의 예비단계 후,좀 더 준비할 필요가 있다. 모든 단계의 통합이 필요하다.

만일 4번째 시간에서의 지그재그 도상에서 4번째와 5번째 시간 사이의 점프횡단을 예상할 수 있다면, 태양 재생 자체의 과정 안에 있는 메타-질서의 시작을 지정하면서 그러하다면, 아래의 레지스터로부터 위쪽으로 오시리스가 을 올라가는 것은 앞으로 다가올 (불의 호수와 아래 레지스터의 소카르 동굴에서부터 중간 레지스터의 이시스와, 제일 윗 레지스터에 있는 오시리스의 매장둔덕에 이르기까지) 통합을 시작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지속성, 순환성, 연속과 상호의존이 제시되는 것이다.

임헤트의 비밀의 길로 신이 끌려 간다.

이것은 네헤스(세트)가 혐오하는 것이다.

서쪽의 입구.

소카르의 비밀스러운 길.

그 길로 이시스가 들어오고, 그녀의 오빠 뒤에 서는 것이다.

그것은 이시스의 입에서 나온 불의 화염으로 가득 찬다.

소카르와 신의 배를 끄는 서쪽사람들 땅의 비밀스러운 길,

그 길은 축복받은, 그리고 죽은 자들인 신들은 지나가지 않는 길이다.

그 길은 와멤티뱀의 입에서 나온 불의 화염으로 가득 차 있다.

다섯 번째 시간에서 라의 배는 소카르 땅에서의 오랜 여정을 계속하는데, 이것은 잉태(구상)의 기간임을 암시한다. 예를 들어, 내면적이고, 어둡고, 고요한 과정이 재생 직전에 있는 것처럼. 매장실의 남쪽 벽에 5번째 시간을 그렸다는 것은, 텍스트에서 말하는 것처럼, 12번째 시간 왼 편에 위치한다는 뜻이다. 투트모세3세의 무덤에서 우리는 어떻게 이런 식으로 태양선이 케뻬르 풍뎅이 형태로 새벽을 맞이한 라의 옆에 위치하는가를 볼 수 있다. 변신의 마지막 결과는 (12번째 시간 끝에 있듯) 6째 시간에 생기는 것이 5번째 시간에 예상되고 시작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재생의 주요 열쇠다.

위의 레지스터는 깃털을 쓰고 위대한 아홉 신 앞에 팔을 들고 있는 여신으로 시작되는데, 아툼의 자리에 케프리가 있고, 세트의 자리에 호루스가 있다. 투트모세 3세의 무덤에서 여신은 12번째 시간에 연결되는데, 그렇게 함으로써 neheh-시간의 영원성, 즉 순환적이고 반복적인 태양의 과정(마아트는 아툼-라의 자가번식으로 태어났다)을 나타내고, 오시리스와 두아트와 눈은 djedet-시간인 직선적이고 달의 어두운 창조 전 영원성을 나타낸다.

중앙에는 풍뎅이 케프리(라의 재생인)가 두 마리 새인 이시스와 네프티스로 둘러싸인, 오시리스의 매장둔덕 밖으로 나오고 있다. 아누비스가 보호하는 이 상자어둠이라 불리는데, 재생의 과정에서 빛의 부재가 가지는 기능적인 역할을 보여준다.


 


Fifth Hour (middle register, fragment) - note the Uraeus-serpent on the brow of Re
Drawing by A.G. Shedid (digitally enhanced) -
 Hornung (1999).

 

중간 레지스터의 태양선은 아직도 뱀선의 모양으로 끌려가며, 라는 와제트뱀, 혹은 우라에우스를 그의 이마에 가지고 있다. 두아트에 대한 그의 지식과, 뱀들에 의해 나타나는 신비스럽고 비밀한 과정이 완성되었고 보호되었다. 우라에우스는 적들을 죽이기 위해 불을 뱉는다.

고대 이집트에서 뱀의 역할은 유익하기도 피해를 줄 수도 있는 것이었다. 뱀들은 태양으로부터 숨을 수 있도록 어둠을 좋아하기 때문에 두아트는 뱀들과 관련이 있다. 뱀들을 다루기 위해선 마법이 필요한데(이시스 처럼) 이것은 뱀들의 세계로 들어갈 능력을 부여하는 지식이다. 통제하기 위해 필요한 힘을 이해하는 것은 샤먼의 길이었다. (왕은 샤먼, 즉 사제의 역할을 겸한다?)

와제트는 창세 이전 스스로를 창조하였고 코브라로 변신한 최고신 아툼의 한쪽 눈이다. 이 눈은 라의 눈성인 호루스의 눈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오른손 쪽과 여름과 태양과 관련이 있다. 그것의 신화적 활동은 아툼의 자가창조와 오시리스의 가족드라마와 같이 태초에 일어났으며, 이것은 젭 테피혹은 우르제이트라 불리는 시간이다.

공간인 슈와 습기인 테프누트를 만든 후 아툼은 젭 테피(태초)에 혼자였다. 완전한 휴식이 그를 둘러싸고 있었고, 이것이 그를 매우 지치게 만들었다. 그래서 아툼은 그의 한쪽 눈을 보내어 슈와 테프누트를 다시 그에게로 돌아오게 하여 다시 연합하고자 하였다.

파견된 눈은 슈와 테프누트를 발견했는데, 그들은 끝없는 물인 눈Nun 속에서 무력해져 있었다. 눈은 그들로 하여금 그들의 창조자인 아툼에게로 재연합하기 위해 돌아가는 어둡고 위험한 여행을 가도록 설득했지만, 그들을 찾고 데려왔을 때 눈은 분노했다. 아툼이 또 다른 눈을 그 자리에 두어버린 것이다.

질투에 휩싸인 눈을 달래기 위해 아툼은 그 눈을 목을 부풀리고 똑바로 선 코브라로 변신시켰고, 그 우라에우스 뱀은 라의 왕관을 보호하면서, 라의 통치가 계속될 수 있게 하였다. 그래서 우라에우스 뱀은 코브라, iaret 오르는(서있는)자라 불리며, 라와 파라오의 적에게 치명적인 불을 뿜기 위해 서있는 모습을 한다.이 하이집트 코브라 여신은 또한 와제트wDt”라 불리기도 한다.

golden uraeus of Wadjet
Senwosret I - XIIth Dynasty

이 다섯 번째 시간에서 라의 이마에 와제트가 나타난 것은 지식과 보호에 대해 라가 완전히 준비되어 있음을 보여준다.라는 그 자신의 재생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되어 있다. 우라에우스는 4번째 시간에서의 뱀홀을 보완한다. 그 또한 시간을 가로지르는 중요한 모티프를 운반하는데, 그 모티프들(1, 2-3, 4-6, 7-8, 9-12)을 연결시킨다. 여기의 이미지가 12번째 관계 있기 때문에, 와제트는 6번째 시간에 상실되고, 12번째 시간에 다시 획득된다. 5번째 상황에서 와제트는 임박하고 기대되는 재생을 나타낸다.
라의 재생에 있어 세 뱀을 주목하자 :

1.     5번째 시간에서의 다채로운 뱀, 또는 소카르- : 그의 세 머리의 두 개 눈에 의해 소카르의 동굴을 밝힘으로써 변신의 과정을 시작하는 뱀으로서의 라를 표현한다.

 

2.     6번째 시간의 오로보로스- : 재생을 위해 라의 시체를 태초로 되돌림으로써 변신을 유발한다.

 

 

3.     7번째 시간에서의 메헨- : 이 재생 이후 초기 단계에서 라를 보호한다.

아래의 레지스터는 계속해서 4번째 시간에서 두 개의 문으로 막혔던 소카르의 땅으로 가는 비밀스러운 경로를 계속 가고 있다. 그 두 문 사이에는  소카르 땅의 내부, 혹은 핵이 있는데, 중앙에 계란 모양의 동굴이 있어서 땅의 신인 아케르 스핑크스 두 개의 반쪽 속에 들어가 있다. 여기에서 이 과정의 원시적 엔진에 초점이 모이는데, 소카르 동굴에 있는 다양한 색의 뱀으로서의 라와 소카르로서의 오시리스의 조심스런 융합이 변신을 시작하는 것이다.


중간 레지스터에서 이시스는 이 동굴 위의 머리로 나와서 동굴을  불꽃으로 채운다. 이 위험에 처한 장소를 보호하는 이유는, 이 변신이 실제로 일어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오랜 준비가 필요한 것이다. 이 머리가 셋 달리고 날개가 있고 매 머리를 하고 있는 소카르에 사로잡힌 알록달록한 뱀으로 나타나 있다. 첫 번째 결합이 일어났지만 비밀스럽게 감추어져 있다.

이것이 첫 번째 불꽃을 일으키는데, 그것은 6번째 시간에서 완성된다. 그래서 이 시간은 6번째 시간의 실질적인 Ars obscura 어둠의 기술을 예견하고, 또한 보호장치로서의 비밀스런 블랙박스를 제공하는데, 그것은 신비로운 동굴, 혹은 결합을 시작하기 위해 필요할 뿐 아니라 완전한 변신을 위한 에너지의 지속적인 순환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동굴이다.

 

Fifth Hour (lower register, fragment showing the Sungod as
"the great god who spreads his wings, with multicolored plumes"
Drawing by A.G. Shedid (digitally enhanced) -
 Hornung (1999).

 

이 이미지는 농밀한 어둠 속에서 이와 같다.

소카르 신에게 속한 타원은 위대한 신()의 머리에 있는 두 개의 눈에 의해 빛나고

그의 두 다리가 위대한 신의 고리 속에서 빛나는 동안 그는 그의 이미지를 보호한다.

그들이 이 위대한 신을 지나간 후에 이 타원으로부터 소리가 나는데, 마치 폭풍 시 하늘의 천둥과도 같다.


주요 테마는 소카르의 일반적인 이미지이고, 소카르의 동굴은 특별한 것이다. 소카르의 동굴은 아케르의 2중 머리 속에 들어가 있는데, 아케르는 아래 레지스터에서 스핑크스 형태를 하고 있는 오랜 땅의 신이다. 타원은 지하구조의 중앙에 있는 모래부분 위에 평평하게 놓여있는데, 이 지하세계는 문으로 닫혀 있고, 꼭대기엔 (중앙 레지스터에서) 이시스의 머리가 있도, “불의 호수위에 떠있다. 이 불의 호수는 (때로는 붉게 채색된) 파도로 표현된다. 이 불의 호수로부터 축복받은 자들은 시원한 물을 마시지만, 죄인들에게 그 물은 불과도 같다. 성배와 마찬가지로 이것은 회복시키기도, 파괴하기도 한다. 이 피라미드 둔덕은 소카르의 이미지라 불리고, Osireon을 연상시킨다.


타원 속에 있는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다채로운 뱀의 눈에서 나오는 빛에 의해 빛이 나는 매 머리의 소카르는 날개를 잡고 있는데, 이 날개는 생명을 주는 머리 셋 달린 뱀의 날개로서, 이 위대한 신은 그의 다양한 색의 깃털이 있는 날개를 펼친다. 뱀의 꼬리는 신의 수염을 가진 사람의 머리로 되어 있으며, 그 위로 그는 매일 그의 입에서 나오는 숨으로 산다라고 적혀 있다.


이 날개 달린 뱀(비밀의 육체)소카르의 동굴 5번째 시간 전체의 중심이며, 소생의 열쇠이다. 분명히 소카르-뱀의 눈은 불꽃인 빛을 뱉으며 타원을 빛나게 한다. 동굴의 경계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 소카르의 땅. 신비로운 육체를 보호하는 아케르.” 신비로운 육체 6번째 시간으로 들어가기 위한 오시리스 육체의 이미지인 것일까 (태양신에 의해 죽음의 자세가 추정되는 것 처럼?)?


소카르 동굴의 밑에는 불의 호수가 있다. 그 물은 붉은 색인데, 어떤 무덤에는 붉은 색과 푸른 색으로 그려져 있다. 보통 비밀스런 문서에는 이런 글이 있다 :

임하트 네크로폴리스에서 신들이 애도하는 물. 배가 그들을 지나지 않는다. 두아트의 거주자들은 네크로폴리스에 있는 그들의 물을 만지지 않는데, 네크로폴리스에 있는 자들에게 있어 이 물은 불이기 때문이다.


이 불의 호수는 저주받은 자들에게는 불과 같은 벌이지만, 축복받은 사자들은 그 호수에서 시원한 물을 마시게 된다. -은 강력한 연금술적 상징물인데, Philosophical Mercury와 관계 있다. 사람의 태도나 조건에 따라 이 물은 기능이 바뀐다. 누군가에겐 건설적인 파랑이고, 누군가에겐 파괴적인 빨강이 된다. 타는 물은 의식과 상상의 내면으로 가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것이 여기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태양신은 완전히 재생하기 직전이고, 그러기 위해 그는 불길한 소카르 땅의 깊은 어둠인 두아트의 가장 깊은 층으로 가야 할 필요가 있다.


1.6 The 6th Hour : 

6번째 시간

그들의 이름으로 발음되고

그들의 육체로 알려지고

그들의 형상으로 새겨지고

그들 정수의 신비로운 시간은  두아트의 비밀스러운 이미지 없이 어떤 인간의 존재로 알려져 있는
이 이미지는 숨겨진 방의 남쪽, 두아트의 비밀 속에 이렇게 그려져 있다.

그것을 아는 자는 두아트의 제물을 먹고 마실 것이다(참가할 것이다).

그는 오시리스를 따르는 신들에게 바쳐진 제물로 만족하게 되리라.

그가 바라는 모든 것은 땅에서도 그에게 제공되리라.
시간의 이름 : 깊이, 두아트에 있는 물웅덩이

동굴의 이름 : 서쪽

문의 이름 : 날카로운 칼을 지닌

여신의 이름 : 도착한 자, 옳은 길을 주는 자의 도착

구조적 특징 : 두아트의 물웅덩이, 꼬리를 삼킨 자

주요 시각적 의미 : 라는 오시리스와 연합하고 새로운 눈을 얻는다.

주제 : 라와 오시리스의 특이성(단일성) 덕분에 태양의 힘을 재생하다.

Drawing by A.G. Shedid (digitally enhanced) - Hornung (1999).

 

6번째 시간은 두아트에 있는 자들의 물웅덩이로서, Nun이라는 태곳적 대양과 그 재생력으로 채워져 있는데, 예로 아툼이라는 어둠 안에는 바라는 창조적인 잠재성이 있다. 라의 바-영혼은 죽음의 자세를 취하고 라의 시체로서 오시리스가 된다”. 5번째 시간에서 (불의 호수 위에 선 소카르의 동굴에서) 연금술적 불을 점화한 후에, 라의 영혼은 Akh가 됨으로써 영성이 부여된 태초로 가고, 재생되어 돌아간다.

Nun은 이 시간의 수호자로, 그가 최초의 순간에 그러했던 것처럼 태양신은 곧 원시의 대양 밖으로 나올 것이며, 아툼처럼 눈Nun의 영혼이 된다. 이것을 깨닫기 위해 그는 오시리스의 미라에 들어가야 하며, 오시리스의 죽음의 자세(케프리의 시체) 취해 그 (창조와ㅡ 카와 바의)세계로부터 벗어나서, 아크와 라로서 (태초의 시간에 자가생식을 하였던)아툼과 함께 하는 영적 교감으로 들어간다.


각각의 레지스터는 이 연합이 다른 방법임을 보여준다.

1.     위의 레지스터 : 라는 의 신성한 눈 위에 휴식을 취하면서 소가 으르렁거리며 기뻐하는 것을 듣는다.

 

 

2.     중간 레지스터 : 비비원숭이 머리의 토트신이 눈을 가진 여성이라 불리는 여신에게 따오기를 건네고 있다. 오로보로스-뱀이 라의 시체를 재생을 위한 태초의 시간으로 돌림으로써 변신의 과정을 보호하고 시작한다. 그러는 동안 이집트 전체가 (상이집트 하이집트의 형상들) 이 일에 참여한다.

 

3.     아래 레지스터 : 원시 대양의 재생능력이 여기서 강조되고 있다(소베크와 눈이 아래 레지스터의 틀을 형성하고 있다?)

한밤의 신비에서 한밤의 태양은 이전의 원시적 기원인 아툼으로 돌아간다. 6번째 시간에서 소카르의 땅은 남겨지고 눈으로 채워진 물웅덩이에 이른다. 여기에 오시리스의 비밀스런 이미지인 케페르의 시체가 있다.

꼬리를 삼키는 뱀의 신비한 모습 속에(이 뱀은 재생순환의 마지막 단계를 나타내는데, 신비로운 융합의 틈새이자 단일한 결합을 하는 초역동적인 장면을 보여준다), 케페르를 머리 위에 얹고 있는 라의 시체는 오시리스와 동일시될 수도 있다. 보호동굴은 보호뱀이 되었고, 시간의 과정은 순환적이며, 시작과 끝이 만난다. (뱀의 몸체와 살인) 의식의 본성과 성질은 오시리스의 미라이다.

라의 영혼의 내적인 힘은 그 바, 혹은 영혼의 의식의 작동적인 면으로, 그 자신의 영속적이고 자연적인 근본과 연합하고, 자연발생적이고 초우주적 기초를 통과해 넘치는 에너지로 재충전된 채로, 효과적으로 현실을 창조에 더할 수 있게 되어 실존을 확장시킨다. 오시리스의 육체와 라의 영혼(죽은 자세를 취하는)의 결합은 계속되어 12번째 시간의 끝까지 이어질 것이며, 그때 오시리스는 두아트에 남겨지게 된다.

중간의 레지스터는 다음과 같이 시작된다 :

이 위대한 신이 물의 이 물의 영역을 여행한다. 그는 이 들판을 노 저어 오시리스의 시체가 있는 장소로 간다. 이 위대한 신은 들판에 있는 신들을 다룬다. 그는 오시리스의 상을 지닌 신비로운 무덤에 정박한다. 이 신은 이 신비로운 무덤 위에서 부르고, 신은 그 소리를 듣는다. 그 후 그는 계속해 나아간다.


이 시간은 위대한 마법의 시간이다. 지금이 유일하게 태양선이 토트신의 왕좌에 의해 멈추었으며, 토트신은 성스러운 따오기(그 자신)를 태양신의 눈을 감추는 여신에게 넘겨준다. 이 중요한 순간은 꼬리를 삼킨 뱀에서 재현되는데, 이 뱀은 여러 얼굴이라 불리며, 우리가 읽었던 머리 다섯 달린 뱀을 둘러싼다.


이것은 자신의 육체로서의 케프리의 몸이다. ‘여러 얼굴()이 그를 지킨다. 뱀은 자신의 꼬리를 물고 있다. 그는 이렇게 해야만 한다 : 이 케프리 육체의 아래에 뻗어 있는 것. 그리고는 서쪽 전체가 그에게 나아온다. 라의 목소리는 그의 안에 있는 형상으로 가 닿는다.


라의 시체는 풍뎅이 머리를 지닌 채 비스듬히 누웠는데, 오시리스의 형상이다. 라의 바가 완전한 고갈에 이르렀을 때 라는 오시리스의 모습육체이다. 오시리스와 마찬가지로 라도 회복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여러 개의 얼굴이 라의 영혼의 소생을 가능하게 만든다. 능력 있는 오로보로스-뱀은 ‘neheh’라는 영원한 시간의 상징이자 생의 연속성일 뿐 아니라, “zep tepy” 그 자체다. 게다가, 그 뱀은 근본적인 장치를 드러낸다 : 영원한 반복, 단일성 아래의 이중성, 그리고 만물의 순환적 성질이다.


두아트의 신비로운 모습은 이집트 마법과 종교와 영성을 라를 중심으로 통합하는 것을 보여준다. 라의 시체는 라의 육체적 순환과 아툼의 영적 능력을 신비스럽게 결합하는 보호자궁에 의해 둘러싸이게 된다. 그러므로 라의 빛이 재생되는 것이다. “많은 얼굴들에 둘러싸인 케페르의 육체는 라가 그 자신을 마주치는 것인데, 그렇게 하여 라는 창조를 넘어서 계획을 하고 또 태초의 시간을 아툼-케페레르와 연합하는 것이다.


Phase III : The Return 귀환
the North : The Empowering
북쪽 : 능력부과


이 신은 이 동굴에서 또 다른 형태를 취한다.

그는 아포피스를 외면한다

이시스와 가장 오랜 마술가인 세트의 마법을 통해

(…)

그는 이 길을 계속 간다

길에는 물이 없고 끄는 자도 없다.

그는 이시스와 오랜 마법사(세트)의 마법으로 항해하고,

위대한 신 자신의 입 속에 있는 마법의 힘으로 간다.

아포피스를 도살하는 것은 두아트의 이 동굴에서 행해진다 :

그러나 그의 장소는 하늘에 있다.


시간의 이름 : 신비스러운 동굴

문의 이름 : 오시리스의 문

여신들의 이름 : 세트의 패거리를 격퇴하는 자, 악한 자를 물리치고 끔찍한 얼굴을 죽이는 자.

구조적 특징 : 라의 배는 저지당하고, 라는 메헨-뱀과 함께 있다. 아포피스는 사로잡혔다.

주요 시각적 의미 : 적과 운명을 직면하고 파괴하다.

주제 : 결과를 멈추려는 혼돈의 세력들.

 

Drawing by A.G. Shedid (digitally enhanced) - Hornung (1999).

 

오시리스와 라의 구분으로 시작한 통합은 7번째 시간에서 멈추게 될 위험에 처했는데, 이는 아포피스가 물길을 삼켜버렸기 때문이다. 이시스와 세트는 아포피스에게 주문을 걸고, 셀키스는 아포피스의 몸에 족쇠를 채운다. 라는 메헨-뱀에 의해 보호받는다. 어떤 악도 라와 그 수행단을 해칠 수 없다. 재생 직후의 이 시기는 엄청난 위험의 순간이다. 남쪽 벽에서 북쪽 벽으로의 점프가 여기에 놓여 있다. 태양선은 4 번째 시간의 끝부분에 아주 근접해 있다. 그곳에서는 어둠의 힘 때문에 모든 것이 말라버렸다. 여기에서 역시, 라와 우주 자체의 대 악마는 물을 삼켜버렸고, 라는 계속 나아갈 수 없다.

태양신이 재생되자마자, 악의 세력이 태양신을 파괴하려고 한다. 악은 항상 조금씩 늦는데, 왜냐하면 라가 약해있는 동안에는 아포피스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서 라는 더 이상 무력하지 않으며, 바로 이 힘의 회복이 악을 흔드는 것이다. 아포피스는 그가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데, 라의 재생된 힘이 아직은 빛나지도, 강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태양신의 행렬은 오시리스의 살해를 반복하고 우주의 재생을 막기 위해 저지된다.

 

Seventh Hour - Re with Mehen-serpent - tomb of Tuthmosis III - ca. 1426 BCE.
Drawing by A.G. Shedid (digitally enhanced) -
 Hornung (1999).

 

헛되다! 태양신은 감싸는 자인 메헨-뱀에 의해 보호되어 있다. 4번째 시간에서 그 뱀은 단지 배였을 뿐이나 이제는, 6번째 시간에서의 일 이후 그 뱀은 라에게 개인적으로 연결되었다. Nun의 심연에서 새로운 빛을 창조해낸 것은 사실상 멈출 수 없다.

뱃머리에는 이시스와 세트가 있는데, 이집트 만신전에서 가장 힘있는 마법을 쓰는 두 신이다. 확실히 그의 재생 덕분에 라는 마법과 그 궁극적 역할인 보호에 다가서게 된다.

위의 레지스터에는 어떻게 오시리스 또한 메헨-뱀에 의해 보호되는지를 볼 수 있다. 오시리스는 자신의 권리로 목이 잘린, 라의 적들을 파괴한다. 그들의 결합 이후 라는 오시리스 안에 두아트에서의 활동적이고 도와주는 아군을 가지게 되었다. 라가 오시리스에 의해 재생되었듯, 오시리스도 라에 의해 재생되었다. 밤과 낮의 의식은 마침내 상호보완을 하게 되었고, 이는 라의 변신이 성공했음을 보여준다.



1.8 The 8th Hour : 

8번째 시간

시간의 이름 : 그녀의 신들의 석관

문의 이름 : 지치지 않고 서있기

이 시간의 여신의 이름 : 한밤중의 그녀, 깊은 밤의 여주인

구조적 특징 : 열 개의 지하납골당, 라의 배가 끌려간다, 신들의 재생

주제 : 두아트 신들의 힘을 채우는 태양의 능력

 

Drawing by A.G. Shedid (digitally enhanced) - Hornung (1999).

 

8번째 시간은 통합의 움직임을 계속한다. 모든 신들은 새로운 옷을 받았고, 라의 힘은 모든 것을 유지할 만큼 강하다. 신들은 죽었으나, 그들의 카의 형상으로 이제 재생된다. 모든 형상들은 오른쪽을 보고 있는데, 이는 재생된 역동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태양신의 배는 여덟 형상들(4번째 시간에서 넷이 있었고, 12번째 시간에서는 12 형상이 있다)이 끄는데, 열 개의 납골실은 대칭적이며, 1번째 시간에서처럼 회복된 라의 균형 잡힌 능력들을 앞에 배치시킨다.

이 마지막 시간들에서 라는 그의 힘을 되찾는다. 재생 후, 지속적인 통합과정과 발전이 발생한다. 여기서 아포피스와의 투쟁 후에 라와 두아트의 신들 사이에 대화가 다시 계속된다. 메헨-뱀은 이제 세계를 둘러싸는 자라 불린다.


Phase IV : The Return 귀환
the East : The Rejuvenation

동쪽 : 회춘, 재생


1.9 The 9th Hour : 

9번째 시간 :

시간의 이름 : 앞으로 흐르는 이미지들

관문의 이름 : 홍수의 수호자

여신의 이름 : 그녀 눈을 보호하는 자, 그 주인을 숭배하고 보호하는 자.

구조적 특징 : 단일방향성, 빵과 맥주를 바치는 우상들, 침을 뱉는 뱀들, 들의 신들.

주요 시각적 의미 : 신들이 라의 배를 먹이고 보호한다.

주제 : 태양 재생의 통합

 

Drawing by A.G. Shedid (digitally enhanced) - Hornung (1999).

 

9번째 시간에 새벽으로 향하는 라의 승천은 더 이상 멈출 수 없다. 태양신의 재생이 완성된 것이다. 위와 아래의 레지스터에서 신들은 라에게서 받은 새 옷을 입고 앉아 있다.


망설임 없이 라는 나아간다. 하나의 키를 운반하는 열 두 노 젓는 사람의 앞에는 죽은 자의 식량을 책임지고 있는 우상들이 맥주와 빵을 가지고(아래 레지스터에서 곡식의 큰 줄기를 가진 신들이 같은 기능을 하고 있다) 있다.


1.10 The 10th Hour : 

10번째 시간 :

시간의 이름 : 깊은 물과 높은 둑

문의 이름 : 형태를 낳는 위대한 현현

여신의 이름 : 분노하는 자

구조적 특징 : 관찰자 뱀, 눈의 재생, 물에 빠진 자들

주요 시각적 의미 : 라의 시력의 회복, 익사한 자들에 대한 연민

주제 : “새로운 눈을 주는 새로운 힘

 

Drawing by A.G. Shedid (digitally enhanced) - Hornung (1999).

 

10 번째 시간에 라의 왼쪽과 오른쪽 눈의 회복이 시작은 되지만 다음 시간에 완성된다. 양 눈은 분리되어 다른 크기로 보이는데, 완전한 치유가 아직 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왼쪽 눈은 이중 뱀에서 태어났는데, 이는 그의 아버지에게 자신의 회복된 눈인 와제트를 주기 위해 두아트를 여행하는 호루스에 의한 오시리스의 회복 신화를 연상시킨다. 오른쪽 눈은 nTr”이라는 신성문자에서 나왔는데, 이것은 세크메트의 여덟 가지 형태가 따르며, 라의 눈에 대한 신화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라는 재생되었고 이제 거의 치료되고 보호된 새로운 눈을 가지게 되었다.

중간 레지스터는 매의 머리를 한 뱀이 배에 누워있다. 12명의 수비가(다른 무기를 든 채) 밤낮으로 종일 라와 동반한다. 아래 레지스터에는 순수한 자들이 있는데, 그들은 정식장례 없이 죽은 자들로, 물에 빠짐으로 인해 신격화가 된 호루스가 구한다.

위의 레지스터는 점이 찍혀 있는 타원을 들고 있는 살아있는 풍뎅이를 보여주는데, 이는 두아트의 이미지와 태양의 재생과정을 전체적으로 보여준다.


두아트에서 그들은 케프리의 모습으로 타원을 들고서, 하늘의 동쪽 지평선을 향해 가는 장소로 가져간다.


사실상 5번째 시간에서 소카르의 동굴은 라의 재생을 위한 필수적 조건이다.

 


1.11 The 11th Hour : 

11번째 시간 :

시간의 이름 : 시체들을 살피는 동굴의 입구

관문의 이름 : 두아트에 있는 자들의 휴식공간

여신의 이름 : 별과 같은 자, 적이 나타날 때 무찌르는 별과 같은 배의 여주인

구조적 특징 : 태양원반을 단 배, 세계를 둘러싸는 자, 죽음의 구덩이를 나오는 것을 보다

주요 시각적 의미 : 시력 치유의 완성, 지옥의 환시

주제 : 무력의 종말을 완성.

 

Drawing by A.G. Shedid (digitally enhanced) - Hornung (1999).

 

이 시간에서 라의 (12번째 시간의 시간-뱀을 통한 여정인) 재생은 위의 레지스터에서 볼 수 있는 시간의 신비에 의해 예견된다. 태양신은 시간의 주인으로서 백색왕관&적색왕관을 쓰고 태양원반을 그 사이에 둔 모습으로 나타나고, 앙크와 와스홀을 들고 있다.


여기서 영원성의 중의적인 면을 볼 수 있다 :

Nun
Osiris & Duat

underlying ground of all

precreation

everlastingness :
djedet - Left Eye

Atum-Re
& Ennead

creative source of creation

eternal First Time :
neheh - Right Eye

태양신은 시간의 주인이며, “neheh인 흐름“djedet인 지속이 소개되어 있다. 영원한 재발인 “neheh”-시간은 아툼의 태초로 돌아가는 것인 반면, “djedet”-시간의 지속성은 두아트와 오시리스를 가리키며, 그곳에서 재생이 일어날 뿐 아니라 모든 것의 근본이 되는 곳(창조의 대양 Nun이 있는)임을 보여준다. 중앙에 아툼이 있는 두 개의 눈은 라의 시력이 다시 완벽하게 균형 잡혀 회복되어 있다.


시간을 가져가는 시간. 그녀의 몸 : 시간은 시간들을 가져가는 그의 위에 있다. 그녀가 하는 일은 라의 목소리를 통해 매일 살아가는 것이다. 그녀는 이 장소에서 그녀의 이미지를 다시 삼킨다.

 

Eleventh Hour - Atum-Re as time god - tomb of Tuthmosis III - ca. 1426 BCE.
Drawing by A.G. Shedid (digitally enhanced) -
 Hornung (1999).

 

 “미래를 내다보는 자라고 불리는 뱀의 날개를 아툼이 붙잡고 있고, 그 장면 위에는 두 개의 눈이 그려져 있는데, 왼쪽 눈은 달을 나타내고, 오른쪽 눈은 해를 나타내며, 이 시간에서 태양의 의식이 완전히 회복되는 것을 가리킨다. 이 뱀은 (5번째 시간에서) 소카의 동굴 속에 있는 태양신의 형태를 닮았는데, 이는 그때 재생의 과정이 시작되었음을 암시한다. 뱀 위에 앉아 있는 여신 시간 10개의 별은 사실상 지금까지 흘러간 각각의 시간을 나타낸다.


중간 레지스터에서 태양선은 아텐, 또는 태양원반을 그 뱃머리에 두고 있는데, 이것이 태양신을 인도한다. 이것은 명백하게 라의 재생이 완성되었음을 보여준다. 임박한 일출을 위한 모든 준비가 제시되었다. 큰 뱀인 세계를 둘러싸는 자가 태양선 앞에 실려가고 있다. 이 모두는 라의 마지막 재생이 곧 있을 것임을 나타낸다.


라의 새벽을 향한 어떠한 방해도 피하기 위해, 처벌이 저주받은 자들을 괴롭히고 있다. 아래의 레지스터에 그들은 불구덩이에서 타고 있다. 그들은 완전히 파괴되었다.


아버지 오시리스를 해한 자들을 죽이기 위해 이 신(호루스)의 사람에 의해 전달된 명령들. (적들의 시체, 죽은 자들의 사지, 계속 나아가지 못하도록 거꾸로 달린 자들, 그리고 전멸된 자들의 형상)

 


1.12 The 12th Hour : 

12번째 시간

이 위대한 신은 이 동굴에서 케프리의 모습으로 태어난다. Nun과 나우네트 헤누, 헤후트는 이 위대한 신이 탄생할 때 이 동굴에 나타나서, 그가 계속해서 두아트로부터 나아가서 낮의 태양선에 올라서서 누트의 허벅지로부터 나타나도록 한다.


시간의 이름 : 떠오르는 어둠과 탄생이 나타남.

동굴의 이름 : 깊은 어둠의 끝

관문의 이름 : 신들을 떠올리는 자

여신의 이름 : 주인의 완전함을 보는 자

구조적 특징 : 끌려가는 배 위의 케프리, 세계를 둘러싸는 자, 오시리스의 “sah”

주요 시각적 의미 : 시간의 역전, 새로운 태양의 탄생, 태양의 칭송

주제 : 완전한 태양의 힘이 나타남. 광채, 시력, 존재.

 

Drawing by A.G. Shedid (digitally enhanced) - Hornung (1999).

 

이 마지막 시간에서 라는 세계를 둘러싸는 자 밖으로 케프리의 모습으로 나오며, 그 자신의 밖으로 나온 라의 영원한 재생이 모두에게 보인다.

아래의 레지스터에서는 네 쌍의 태고신(창세 이전의)들이 출현(탈출)의 행위를 돕고 있다. 그림의 틀은 깨어졌는데, 이 신들이 기존의 영역인 먼 곳에서부터 왔기 때문인데, “뒤에서부터 태양의 재생과정을 돕는 것이다. 레지스터의 끝에는 오시리스의 형상이라 불리는 오시리스의 “sah” 또는 미라가 두아트에 남겨져 있다. 라와 오시리스는 분리되었는데, 왜냐하면 라는 낮의 태양선에 들어가고, 오시리스는 두아트에 머물러야 하기 때문이다.


위의 레지스터는 12명의 불을 내뿜는 뱀들을 두르고 있는 여신들로 시작하는데, 이들 앞의 12명의 신들은 그들의 손을 들어 라와 라의 재탄생을 경배하고 있다.

그들은 새벽의 이 위대한 신을 숭배하는데, 이때 라는 하늘의 동쪽 문에서 휴식을 취한다. 그들이 라에게 말하기를, ‘태어난 자는 태어났도다! 나타난 자는 나타났도다! 땅의 숭배 받는 자, 하늘의 주인의 바-영혼이여! 하늘은 당신의 바-영혼에 속했고, 그 속에 그대는 휴식을 취한다. 땅은 그대의 육체에 속했으니, 숭배의 주인이여! 당신은 지평선을 붙잡아 당신의 성지에서 휴식을 취하나니, 두 여신이 그들의 몸으로 그대를 키웠도다! (이시스와 네프티스? 그건 호루슨데) 당신을 환호하니, 하늘에 있는 바-영혼이여! 당신의 두 딸들이 당신을 당신의 형상으로 받아들인다.


중간 레지스터에서 우라에우스는 라의 이마 위에 다시 나타난다. 그는 다시 완전한 힘을 얻었다. 새로운 태양이 이전 시간에서 데리고 다니던 세계를 둘러싸는 자밖으로 태어난다. 신들과 모든 죽은 자들은 태양선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다. 그들은 나이 들어 노쇠한” “노인들로서 꼬리로 들어가서, 척추를 통과해 여행을 하고, 완전히 회춘한 상태로 입 밖으로 나온다. 시간의 도치가 이 뱀의 몸 안에서 일어나는데, 왜냐하면 그의 신을 살리는 카-에너지는 신들의 생명이기 때문이다.

위의 레지스터에서 열 명(12명 아니고?)의 신들이 그들의 손을 경배하면서 들고 있고 오시리스에게 말한다.


살라, 살아있는 자여! 가장 깊은 어둠이여! 살라, 위대한 자여! 어둠의 지존이여! 생명의 주인이며, 서쪽의 통치자인 오시리스, 서쪽사람들의 가장 위대한 자. 살라, 살아있는 자여! 두아트의 가장 위대한 자! 라의 숨결은 그대의 코에 속하고, 케프리의 호흡은 그대와 함께 하니, 당신이 살고 살아있기 위함이라! 오시리스를 찬양하라, 생명의 주인!


태양신은 케프리로 변신하여 동쪽 지평선으로 슈의 팔에 들려 동쪽 지평선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