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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Hieroglyphics

[신화] 지하세계를 여행하는 태양신 이야기

by Vanodif 2014. 8. 20.











 지하세계를 여행하는 태양신 이야기







* 이미지 출처 : http://www.sofiatopia.org/maat/hidden_chamber03.htm




 

왕가의 계곡

• BC 1492-1070까지 거의 모든 파라오들이 묻혔던 왕실 매장지

테베 서쪽에 위치.

화려한 부장품들 많았으나 도굴 많이 당함.

왕가의 계곡에 있는 무덤들의 벽에는 이집트의 지하세계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 있다.

 

지하세계 여행

매일 밤 지하세계의 암흑으로 내려가서 매일 새벽 재생되는 태양신 라.

해가 지면 서쪽의 산 마누 Manu에서 여행이 시작 두아트라는 지하세계를 지남 아침이 되면 동쪽의 산 바쿠 Bakhu 위로 떠오름.

 

지하세계 여행을 보여주는 세 개의 중요 문헌

「암-두아트 서 Book of Am-Duat)

이런 종류의 가장 초기 문헌

투트모세 3(BC 1425), 아멘호텝 2(BC 1401) 무덤의 벽면에 도식화

세티 1(BC 1290), 람세스 6(BC 1143)의 무덤에는 밤의 12시간 중 11개가 있다.

 

「입구(관문)의 서 Book of Gates

        ▷ 호렘헵(Horemheb, BC 1307), 람세스 6세의 무덤 벽면, 세티 1세의 석관.

 

「동굴의 서 Book of Caverns

        ▷ 람세스 6세의 무덤

 




 

「암-두아트 서 Book of Am-Duat)




 

태양신 라가 쇠똥구리인 케프리 Khepri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12개의 시나리오(시간)를 따라 지하세계를 여행하는 내용.

프롤로그 : 이 문헌이 가진 마법적인 힘의 원천을 강조

지하세계에 있는 존재들의 힘과 그들의 행위를 아는 것

           ▷ 레를 위한 신성한 의식과 그 역동성, 시간과 신들, 위대한 신이 지나가는 입구와 통로,

              누가 강력하고 누가 섬멸되는지를 아는 것.

 

1.  첫 번째 시간  ; 위대한 도시

라가 두아트로 여행을 시작한다.

이 때는 양의 머리를 한 채 성소에 모셔진 신으로 그려지며 육신이라고 불린다(→케페르로 변하게 될 라의 지하세계에서의 모습을 강조)

라는 태양의 배를 타고 여행하며 여러 신들과 동행한다.

라의 양 편에는 여러 신들이 다른 장면에 등장한다.

 ▷ 비비원숭이들과 뱀

 

2. 두 번째 시간  ; 웨르네스의 들판

웨르네 Wernes 지방의 곡물신들에게 토지소유권을 확립해 준다.

 

3. 세 번째 시간  ; 곡물신의 들판과 오시리스의 물

라는 오시리스에게 의지정신’ (행동을 결정할 힘) 을 주어 생기를 불어넣는다.

 

4. 네 번째 시간  ; 생명의 동굴

두 개의 입구가 열려 있는 비탈진 통로를 통해 독특한 모티프를 보여준다.

이 통로는 전통적으로 입구로 여겨졌던 지역인 로세토 Ro-setau (통로의 입구)’로부터 지하세계로 들어가는 길이다 멤피스의 매장도시를 지키는 신 소카르의 육신과 오시리스의 무덤에 이르게 된다.

 

5. 다섯 번째 시간  ; 소카르의 동굴

라는 재생에 관한 이미지로 가득한 중요한 단계에 이른다.

태양의 배는 소카르의 모래땅 위에 있는 이시스의 육신이라 불리는 머리가 솟아나온 둔덕 쪽으로 노를 저어간다.

아래쪽에는 라가 지나가고 있는 이 둔덕의 내부가 보인다.

내부의 입구는 네 개의 머리가 달린 채 용솟음치는 화염이 지키고 있다.

머리가 두 개인 사자 모습의 대지신 아케르(Aker)의 등에는 모래 덩어리가 하나 놓여 있다. 이로부터 매의 머리를 가진 소카르가 한 끝은 인간의 머리이고 다른 한 끝은 세 갈래의 뱀머리로 되어 있는 뱀의 등에 올라선 모습으로 나온다 원초적 형태의 라가 지하세계의 모습으로 나타난 것으로, 라가 둔덕 위쪽을 지나갈 때 생명력을 얻게 된다.

배를 끄는 밧줄은 벽화의 윗부분에 보이는 모래 언덕에서 솟아나온 쇠똥구리에 의해 소카르의 둔덕에 묶여 있다.

솔개의 모습을 한 이시스와 네프티스는 오시리스의 무덤을 상징하는 이 모래언덕 곁에 서 있다.

태양신은 케프리의 모습으로 이라 불리는 언덕 위로 솟아나옴으로써 다시 죽음을 넘어서게 된다. → 삶과 죽음은 서로 억압하지 않고 계속하여 순환한다.

 

6. 여섯 번째 시간  ; 깊은 물

라는 성스러운 따오기를 들고 비비의 모습으로 앉아 있는 토트 앞의 휴식터로 배를 타고 간다.

토트의 목적은 들에 있는 신들과 상하이집트의 왕들을 위한 도시를 건설하는 것.

여기에도 다섯 개의 머리가 달린 뱀의 또아리 속에 들어있는 케프리가 그려져 있다 결국 태양신은 지하세계에서의 자신의 모습을 방문하는 것.

 

크리스텐센(Kristensen) 논문에 나타난 이집트인들의 삶과 죽음에 대한 사고방식

포괄적 삶이란 삶과 죽음의 총합이다. 지하세계로 내려갈 때 태양은 죽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명과 숨겨진 원천에 다다르게 되는 것이다. 케프리의 모습을 취하거나 그와 만나게 됨으로써….. 그러나 모든 것들 것 죽음으로부터 생성된다. 따라서 죽음은 잠재적인 삶으로 여겨지는 것이다. 암흑은 빛의 발상지이며 태양은 암흑에서 새로 솟아날 힘을 찾는다……

 

7. 일곱 번째 시간 : 오시리스의 동굴, 신비한 동굴의 도시

폭력적인 장면들.

오시리스의 적들은 붙잡혀서 완전히 섬멸되었다.

라 앞에는 그의 최대의 적 아포피스가 타도되고 있는 장면이 펼쳐져 있다.

거대한 뱀인 아포피스는 존재하지 않는 것의 힘을 나타내며, 태양신(아포피스가 늘 삼키려고 노리고 있는)에 대한 궁극적인 위협을 상징한다.

 

8. 여덟 번째 시간 : 신들의 석관의 도시

라는 그의 힘을 상징하는 아홉 개의 상징을 앞세운 채 움직인다.

주위에는 칸막이로 나누어진, 문이 있는 방들이 있고, 그 각각의 안에는 다양한 신들이 들어있다. 이중 몇몇은 미라의 형태. 미라 중 어떤 이들은 인간의 머리를 지닌 채 앉아있는 모습이고, 다른 이들은 소, , , 몽구스, 악어, 하마의 머리를 달고, 또 어떤 신들은 코브라의 형태다.

 

9. 아홉 번째 시간  ; 살아있는 현시들의 도시

라는 오시리스를 보호하며 자신들이 살해한 자들의 피를 먹고 사는열두 마리 불을 내뿜는 코브라를 만난다.

또한 라는 야자나무 가지로 만든 홀을 들고 있는 신들도 지나는데, 이들은 나무나 식물에 조각하는 책무를 맡은 이들이다.

 

10. 열 번째 시간  ; 깊은 물과 비탈진 강둑의 도시

새벽이 되어 라가 곧 부활하려는 장면이 보인다.

 

11. 열한 번쨰 시간  ; 시체 수를 세는 도시

이 지하세계 적들의 파멸

 

12. 열두 번째 시간  ; 암흑의 끝에 있는 동굴, 탄생이 출현하는 도시

지하세계 여행의 절정.

태양의 배는 거대한 뱀의 꼬리 속으로 들어가고 그 안에서 라는 지하세계의 모습을 벗는다.

그리고 라는 쇠똥구리인 케프리의 모습으로 뱀의 입에서 태어난다.

이 형태로 라는 지하세계를 팔로 감싸 막고 있는 대기의 신 슈의 머리 위에 머무르다가 낮의 배를 타고 동쪽에서부터 누트의 다리 사이에 있는 빛으로 항해해 간다.

 





「동굴의 서 Book of Caverns




 

세 책 중 가장 최근 문헌

태양신을 연속된 동굴로 표현된 암흑의 지하세계에 생명과 빛을 가져온 자로 칭송

벽화에서 라는 신들의 동굴을 밝히며 두아트를 지나가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보상과 징벌에 무게를 강하게 두었다는 점이 다른 지하세계 자료들과의 차이점.

 

1. 첫 번째 동굴

라는 걸어서 지하세계로 내려간다.

라는 위험에서 벗어나고 공격을 가하기 위해 경비를 맡고 있는 신들의 이름을 대어 자신이 비밀스런 이름들을 알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2. 두 번째 동굴

징벌은 계속된다.

거꾸로 서있는 적들의 발치에 그들의 심장이 뜯겨진 채 놓여 있다.

 

3. 세 번째 동굴

라는 두 개의 머리를 지닌 사자 형상의 대지신 아케르를 가로지른 길을 밟는다.

그 아래에는 라의 빛을 통해 다시 살아났음을 보여주는 발기한 모습의 오시리스가 보인다.

 

4. 네 번째 동굴

태양신의 아름다움과 자비로움에 대한 예찬

 

5. 다섯 번째 동굴

라는 자신의 적들이 완전히 괴멸되는 것을 직접 본다..

그러나 다섯 번째 동굴을 시각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것은 그림 전체의 높이로 서 있는 두 개의 거대한 존재들이다. 여기서 태양신은 재생을 나타내는 이미지와 태양의 원반에 둘러싸인, ‘비밀스러운 존재인 하늘의 여신 누트와 발기한 오시리스를 만나게 된다.

 

6. 여섯 번째 동굴

적들이 참수되고 있으나, 적들 살해를 뒤로 하고 라가 떠나야 할 시간이다.

마지막 장면의 윗부분은 태양의 원반을 밀고 있는 쇠똥구리의 형상이 가득 그려져 있다.

동쪽 지평선으로 가는 배 안에는 쇠똥구리와 양의 머리를 한 신의 모습을 한 태양신이 있다.

이런 변환이 있은 후 쇠똥구리 형태를 한 태양신은 동쪽으로 움직인다, 그러나 머리는 지하세계의 라의 이미지와 융합되어 있는 관계로, 여기서 몸은 쇠똥구리이고 머리는 양으로 합성된 모습의 태양신이 된다.

이제 새로이 탄생할 시간이 되었고, 손을 빨고 있는 아이의 모습으로 표현된 태양의 상징은 동쪽 산에서 막 솟아오르려는 태양의 원반에 발을 올린 모습으로 그려진다.

 






「입구(관문)의 서 Book of Gates




 

왕실 무덤에 그려진 것들 중 가장 극적인 내용.

불을 뿜는 거대한 뱀이 두아트로 들어가는 입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 되풀이하여 나오는 것으로 유명하다.

 

0. 프롤로그

태양신은 서쪽의 사막 산 지대에서 출발하여 뱀이 지키고 있는 지하세계로 들어가는 입구를 지난다..

라가 탄 태양의 배는 메헨 Mehen (둘러싸는 것)’이라 불리는, 똬리를 엄청나게 많이 틀고 있는 뱀이 감싸고 있는 성소에 놓여 있다.

배에는 두 명의 남자가 서 있는데, 이는 태양신의 속성이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난 것으로, 뱃머리에는 시아 Sia, 정신/인신이 있고, 방향노 옆에는 헤카 Heka, 마법이 있다.

파피루스로 만들어진 배는 네 명의 지하세계 거주자들이 끈다 「입구(관문)의 서 Book of Gates」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 주제인 연속성을 의미한다.

 

1. 첫 번째 시나리오(시간)  ; 숨겨진 이름을 지닌 자(오시리스)

각 문의 탑에는 불을 뿜는 코브라가 서있고 꼬리로 서있는 거대한 뱀 한 마리가 사람들이 드나드는 출입구를 감싼 채 지키고 있다.

이 모든 신들은 이름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문을 안전하게 지나가기 위해서 태양신은 자신의 비밀스러운 지식을 이용하여 그들의 이름을 대기만 하면 되었다.

 

2. 두 번째 시나리오 : 강한 화염

•  ‘라의 육신은 화염의 호수를 지난다.

강둑에는 지팡이에 기대 선 아툼 앞에 무력하게 엉켜있는 아포피스가 보인다 여기서 뱀 아포피스가 굴복한다.

 

3. 세 번째 시나리오 : 양분을 주는 여인

세 번째 문을 지나면 자칼과 코브라 모습의 신들이 호수를 수호하고 있는 지역이 나온다.

이 지역에서 라의 육신은 매우 복잡하게 꼬인 헤레레트 Hereret라는 뱀을 지난다.

 

4. 네 번째 시나리오 : 한 가지의 행동

강둑에서 열두 명의 신들이 엄청나게 긴 밧줄을 끌어당기고 있다 수확량을 측정하고 지하세계의 주민들에게 경작지를 배분하는 일을 하고 있다.

다른 쪽 강둑에는 지팡이에 기대 선 호루스 앞에 열여섯 명의 남자가 보인다 이들은 이집트인들의 눈을 통해 본 네 종류의 인간집단이다.

    네 명의 이집트인 : 두아트와 이집트와 사막에 있는 라의 소떼’ = 특별한 집단

    네 명의 중동인 : 팔레스타인과 시리아인들. 암사자 모습의 신 사크메트가 만들었다고 한다.

    네 명의 누비아인 Nubians : 아스완의 나일강 제 1폭포 지역에 위치한 남이집트 변방지역에 사는 정착민들과 유목민들.

    네 명의 리비아인 Libyans : 서쪽 사막지대와 리비아 해안을 따라 펼쳐진 지중해 연안지역의 부족들. 역시 사크메트가 창조했다고 한다.

 

5. 다섯 번째 시나리오 : 연속성의 여인

• ‘라의 육신은 다섯 번째 입구를 지나자마자 곧 오시리스의 넓은 방으로 들어서게 된다.

오시리스 앞에 서있는 미라 형태 신의 어깨 위에는 천칭이 놓여 있다.

다섯 번째 시나리오 통로 뒤편에서 태양신은 열두 명의 신에게 들려온 아포피스가 격퇴되는 것을 지켜본다.

조금 뒤에서 열두 명의 신들은 아켄 Aken이라는 신의 입에서 꼬여진 밧줄을 당겨내고 있다. 이 밧줄의 꼬임은 지하세계의 시간들을 나타낸다.

 

6. 여섯 번째 시나리오 : 주인의 왕위

배는 자칼의 머리가 얹혀진 막대기 쪽으로 끌어지는데, 적들은 참수되기 위한 준비로 이 막대기에 묶여져 있다. 한쪽 강둑에는 태양신과 오시리스에게 적당한 음식과 술을 제공하기 위해 곡식이삭을 지키고 있는 신들과 낫으로 수확하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보인다.

 

7. 일곱 번째 시나리오 : 희미한 존재

입구 뒤에서 신들이 운반하는 밧줄의 매듭으로부터 채찍, 솔개, 인간의 머리, 별과 닮은 문장들이 나온다. 이들은 라에게 경의를 표하여 기적들을 일으키지만 자세한 내용은 명문에 새겨져 있지 않다

 

8. 여덟 번째 시나리오 : 작열하는 문

입구 뒤의 지역에서 라의 육신은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다.

화염의 섬에서 회의를 하고 있는 열두 신을 보고 있다.

태양신은 아툼의 모습을 한 자기자신에게 다가간다.

엎드려 있는 이들은 태초의 홍수와 연관된 물의 신들로, 이들은 물에 상서로운 기운을 불어넣는 의무를 지닌다.

라는 엎드려 있는 이들에게 움직이고 숨쉬고 헤엄칠 수 있는 힘을 준다.

 

9. 아홉 번째 시나리오 : 존경 속에서 숭고함

강둑에서 태양신은 두 얼굴을 가진 자라는 신과 상하이집트의 관들을 바라본다. 이 신은 목 위로 호루스와 세트의 머리를 함께 가지고 있으며, 이는 북이집트와 남이집트의 평화로운 통일을 상징하며 전통적인 이 두 경쟁자 사이에 아무런 갈등이 남아있지 않음을 보여준다.

 

10. 열 번째 시나리오 : 신성함

• ‘라의 육신은 남자의 얼굴(원반의 얼굴 : 태양신이 새로이 태어나기 위한 여행에서 필요로 하는 요소) 정면을 들고 가는 또 다른 배의 행렬에 합류한다.

강둑에서는 아포피스를 사슬에 묶는 극적인 광경이 펼쳐진다.

 

11. 열한 번째 시나리오 : 숨겨진 접근

아포피스를 묶음으로써 상징적으로 격퇴시키는 것에 이어, 네 명의 비비들이 라가 동쪽 지평선에 다다랐음을 알린다.

 

12. 열두 번째 시나리오 : 신성한 힘

태양신의 영원히 계속되는 탄생의 순환을 보여준다.

누는 태초의 물에 배를 띄우고, 쇠똥구리인 케프리와 원반의 형태를 한 태양신은 이 배를 타고 여행한다.

태양신의 여행이 성공적으로 끝났음을 강조하기 위해 태양의 원반은 라가 새벽에 일어설 지점을 향해 사막의 모래를 뚫고 날아간다.

 

 

 

세 가지 종교적 문헌들 : 방해 받지 않고 태양신이 성공적으로 두아트로 여행하는 내용 : 이집트인 신앙의 근간.

적을 섬멸하고 아포피스를 파괴하는 것 이면에서 미라 형태의 신들과 석관 속의 신들은 생명의 왕국에 자리잡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두아트는 절망의 구렁텅이가 아니며, 두아트에서 두 위대한 신 사이에 융합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런 어두운 감정은 개입할 수가 없었다 라는 오시리스가 되고 오시리스는 라가 되는 것.

지하세계의 신은 새로이 태어날 태양신의 과거의 형태였다.

★ ‘라의 육신이 두아트를 지나가는 것은 태양신이 새로운 탄생을 위해 케프리로 변하도록 힘을 주는 과정이었다.

삶과 죽음은 하나의 연속체이며, 서로는 서로를 발생시킨다.